서울  |  경기  |  인천  |  충청  |  전남  |  전북  |  영남  |  강원
 
지역뉴스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전남
전북
영남
강원
> 지역뉴스 > 충청
충남연구원, ‘풀무학교는 어떻게 지역을 바꾸나’ 발간
 서울조은뉴스 18-04-27 00:27 | 최종업데이트 18-04-27 00:27    프린트    이메일보내기 | 목록보기 
  • 충남연구원이 발간한 풀무학교는 어떻게 지역을 바꾸나 표지



              충남 지역의 문화, 예술, 환경 등 우수한 자산과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충남연구원이 기획한 ‘충남 재발견’ 시리즈 세 번째 책 ‘풀무학교는 어떻게 지역을 바꾸나’가 26일 나왔다(이번영 지음, 232쪽, 도서출판 그물코, 1만5000원).

    충남 홍성군의 작은 마을 홍동면은 해방 후 협동조합과 유기농업을 시작하고 지역 신문 창간을 이끌어냈다. 교육, 협동, 유기농업 등 지역 공동체 관련 단체가 50여개에 이르는데 모두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결성되고 운영되는 이 작은 마을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 이번영은 바로 1958년 홍동면에 문을 연 ‘풀무학교’라고 말한다.

    이 책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풀무학교가 지역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 ‘교육’, ‘협동조합’, ‘문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1장 ‘풀무학교와 지역’에서는 풀무학교 설립자 이찬갑과 주옥로가 1958년 학교를 세우기까지의 과정과 풀무학교 교육의 이상을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살핀다. 특히 저자는 풀무학교가 지역을 바꾸어 온 원동력의 핵심을 무교회주의 기독교 신앙에서 찾았다. 제도와 형식을 배제하고 진리의 원형을 추구하는 무교회주의 신앙의 개혁성이 교육과 사회 개혁을 이끌어 낸 뿌리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2장 ‘협동조합 마을’에서는 풀무학교 개교 이듬해인 1959년에 문을 연 소비조합 구판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소비조합인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1969년 풀무학교 교실에서 창립총회로 시작한 풀무신용협동조합을 다룬다. 또한 협동조합이 직면한 현실의 과제를 짚고 새로운 문제에 대응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을 담았다.

    3장 ‘앞서가는 문화’에서는 1959년부터 학생들이 만든 교지와 벽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간행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역 소식지가 ‘홍성신문’ 창간으로 이어져 온 일련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풀무학교에서 1965년 시작한 ‘풀무학원 도서조합’이 ‘홍동학생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고, 2011년 ‘홍동밝맑도서관’으로 개관하기까지 풀무학교에서 힘을 기울인 독서 운동 과정도 들어있다.

    이번영은 “풀무학교는 누가 앞에서 이끌어주지 않아도 되는 자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직·간접으로 보고 듣고 실천했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풀무학교와 홍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영은 홍동에서 태어나 풀무학교 1회 졸업생으로 협동조합 실무와 지역 신문인 ‘홍성신문’ 창간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홍동 지역 변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현재는 홍성신문 대기자 및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서울조은뉴스 18-04-27 00:27 | 최종업데이트 18-04-27 00:27    프린트    이메일보내기 | 목록보기 
기자
▶ 이메일 보내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충남연구원, 마을자치규약 특집 다룬 ‘마을독본’ 창간호 발간
WISET 충청권역사업단, 충남지역 경력단절 여성 위한 '3D 프린팅...
→뉴스홈으로   ↑ top
공지사항
서울e조은뉴스입니다.

    2017-12514

 

연 예 NEWS
스포츠종합
후오비 코리아, 러시아 축구 원..
호주 프리미엄 수제맥주 키트 쿠..
연예종합
데뷔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를 위해 소녀시대숲 2호가 서울로7017의 스타나무 ..
젝스키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
모델 이현이, 인스타그램에 아들 ..
AOA 설현, 20일 패션쇼핑몰 엔터식..
동정 인사 새얼 부음 알림
천사가 보내온 3
24년의 세월을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을 위한 구호사업
신문사소개 | 회사연혁 | 조직구성도 | 본사 편집위원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정정보도신청 | 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



22187 인천광역시 남구 토금중로 63 서해 103-1001호 서울e조은뉴스 전화 032 882 7215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 00471
등록일자 2007-12-11 기사제보 star4938@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선호
대표 이대균 010-9908-2580 / 편집인.발행인 이선호 010-7685-3400 / 취재국장 김진국 / 관리국장 김덕환 / 인터넷사업부 박지은| |
Copyrightⓒ by 서울e조은뉴스 기사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qrcode